ECR 2026 미리보기: 유럽 폐암 검진, 이제 '실전'과 '표준'의 시간입니다
2026년 3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ECR 2026의 공식 테마는 "
Rays of Knowledge(지혜의 빛)"입니다.
영상(Rays)을 통해 질병의 진실을 밝히는 영상의학의 본질, 그리고 지혜와 배움을 상징하는 여신 아테나(Athena)와 어둠 속에서도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꿰뚫어 보는 올빼미(Owl)가 이번 대회의 상징입니다.
이 메시지는 코어라인소프트가 추구하는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라는 어둠 속에서, 인간의 눈으로 놓치기 쉬운 아주 작은 병변까지 찾아내 진단(Diagnosis)의 빛을 밝히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AI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영상의학의 확장된 시각'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ECR 2026은 이러한 '지혜의 빛'이 연구실을 넘어 실제 국가 검진 시스템에 적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ECR 2026 행사 개요
지혜와 혁신이 만나는 곳, ECR 2026 현장에서 코어라인소프트를 만나보세요.
• 일시: 2026년 3월 4일 ~ 8일
• 장소: 오스트리아 비엔나, Austria Center Vienna (ACV)
• 부스: Hall X1, No.110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yesr.org/congress/
왜 ECR 2026이 중요한가요?
유럽은 2024년 이후 폐암 검진 권고안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실행'입니다. 수많은 병원과 검진 센터가 얽혀 있는 국가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균일한 판독 품질을 유지할지가 관건입니다.
따라서 이번 학회에서는 화려한 기술 과시보다는 현장 중심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룰 것입니다.
- 국가 단위 검진을 위한 워크플로우 표준화
- 수천, 수만 건의 영상을 처리하는 AI 기반 품질관리(QA)
- 다양한 장비(Vendor) 환경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내는 프로토콜
이 모든 것이 ECR 2026 테이블 위에 오를 핵심 의제들입니다.
미리 보는 ECR 2026 키워드 5
1. 유럽 폐암 검진의 본궤도 진입 (Real Implementation)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선도 국가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별 병원의 산발적 검진이 아닌, 중앙 판독(Central Reading) 모델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사례들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2. AI와 영상의학의 '진짜' 협업 (Human-AI Teaming) AI가 의사를 대체한다는 식의 낡은 논쟁은 끝났습니다. 이제는 음성 선별(Negative Triage)로 불필요한 판독 시간을 줄이고, 의사는 고위험군 판독에 집중하여 피로도를 낮추는 현실적인 협업 모델이 제시됩니다.
3. CT 한 번으로 끝내는 'Big-3' 검진 저선량 흉부 CT(LDCT) 한 번 촬영으로 폐암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관상동맥석회화(CAC)까지 동시에 잡아내는 것.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럽 공공 의료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트렌드입니다.
4. 더 안전하게, 초저선량 CT (UL-DCT) 검진이 일상화되려면 방사선 피폭 이슈를 해결해야 합니다. 선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UL-DCT와, 노이즈가 많은 저선량 영상에서도 정확한 분석을 해내는 AI 기술이 필수적인 이유입니다.
5. 끊김 없는 워크플로우 (Seamless Workflow) AI가 아무리 좋아도 사용하기 불편하면 외면받습니다. PACS나 클라우드 상에서 별도 조작 없이 물 흐르듯 작동하는 통합 워크플로우 솔루션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Coreline Soft at ECR 2026
코어라인소프트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유럽 검진의 표준을 만들고 있는 파트너로서 그 성과를 증명하러 갑니다.
우리는 이미 유럽 현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유럽 주요 국가들이 코어라인의 AI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 EU (4-IN-THE-LUNG-RUN): 6개국 26,000명 대상의 다국적 검진 프로젝트
• 독일 (HANSE): 국가 폐암 검진에 'AI 사용 의무화'를 이끌어낸 핵심 프로젝트
>> Reference: 독일은 2024년 7월부터 폐암 검진 시 AI 활용을 의무화했습니다.
하노버대 얀스 포겔-클라우센 교수가 밝힌 이 결정의 배경과 HANSE 프로젝트의 역할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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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RISP): 18개 병원 네트워크를 잇는 중앙 판독 시스템 구축
• 프랑스 (IMPULSION): 프랑스 주요 병원 연합이 선택한 폐암 검진 실증 프로젝트
이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LCS Plus는 이미 검증을 마쳤습니다. ECR 2026 현장에서는 이러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럽 의료진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ECR 2026은 폐암 검진이 'AI 표준화 시대'로 전환되는 변곡점입니다. 가장 많은 글로벌 레퍼런스로 증명된 코어라인소프트와 함께, 다가올 유럽 영상의학의 새로운 표준을 비엔나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