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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폐암검진 AI 기술력 공유..글로벌 트렌드 공개

등록일2025. 11. 04
조회수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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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로 유럽 국가 프로그램 경험 전달
- 폐암, 가장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암… 독일 폐암검진 AI 필수 권고

    
코어라인소프트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5 대한폐암학회 국제 학술대회(KALC IC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Innovate, Collaborate, and Progress Against Lung Cancer’를 슬로건으로, 폐암과 관련된 전 분야의 주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국가 단위 폐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과 기술력을 공유한다.
    
폐암은 의학적으로 가장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암으로 평가된다. 단순히 결절(nodule) 하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석회화(CAC), 폐기종, 기관지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다양한 동반 질환을 함께 분석해야 한다. 이들은 모두 고위험군의 예후와 치료 경로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복잡성 때문에 폐암의 조기 발견은 기술적·임상적 장벽이 매우 높다. 조직적 검진이 보편화된 다른 암들과 달리, 폐암 검진은 고위험군 정의, 위양성 관리, 판독 리소스 부족 등의 문제로 도입이 지연돼왔다.
    
반면 호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들은 국가 단위의 LDCT(저선량 CT) 기반의 폐암 검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각국은 인공지능(AI)을 판독 지원, 품질 관리, 리콜 기준 보조 도구로 시범 적용하거나 가이드에 참고 근거로 명시하는 추세다. 다만 최종 판단은 영상의학 전문의가 내리며, 국가 프로그램 편입 시에는 현지 리더십, 보험 구조, 윤리, 품질 지표가 함께 설계돼 ‘사람+기계’의 협업 구도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 전환이 아니다. 암 진단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세그먼트의 개막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 고난도 영역에서 국가 단위 검진 프로그램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 중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임펄젼(IMPULSION)에서는 유일한 AI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참여한다. 독일 한세(HANSE), 이탈리아 리스프(RISP) 프로그램에도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HANSE는 독일 내 AI 기반 폐암 검진 체계의 효용성을 검증한 대표적인 사례로, 프로젝트 이후 독일 정부는 AI 판독 솔루션의 활용을 폐암 검진 과정의 ‘필수 권고’ 사항으로 채택하며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폐암 검진은 기술적 복잡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지만, 동시에 가장 큰 임상적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검진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국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한국에서도 효과적인 폐암 조기 검진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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